스트로보(플래쉬)도 없이... 18-70의 어두운 번들렌즈와 함께한 나의 열번 째 결혼식 출사다.
어제부터 콧물 주룩주룩.... 재채기 에취~~ 아침에도 결혼식을 갈 수 있을지....
했었지만.. 무거운 몸을 이끌고 간 결혼식이었다..
하지만 막상 카메라를 잡고 한 장... 두 장... 사진을 찍기 시작하니 어느새 입가에 맴도는 웃음... ㅎㅎ
즐거움이 샘솟는다.... ^^* 사진이 너무 좋다..... ㅎ 아픈 것도 다 잊고 정말 쉴 새 없이 찍어댔다~
집에 돌아오면서 몇 번 째 결혼식 출사인지... 갑자기 궁금해져서 오자마자 컴퓨터를 켜고 폴더를 뒤져보니... 어느덧 열번 째 출사... ㅎ...
어두운 조명 속에서 ISO400 의 엄청난 노이즈 (칠공아... ㅠㅜ) 공해와의 전쟁....
촛점의 흔들림을 어찌 피해갈지... 고민 고민하면서.... 치뤄낸 출사들이었다...
물론 집에 오면 그 때부터 포토샵으로 모든 보정을 시작해야 한다... 한 장 한 장 손이 안가는 사진이 없다... 그 놈의 엉터리 화이트 밸런스와 흔들린 촛점들 땜시... ㅜㅡ
하지만 한 번 한 번의 출사 때마다 내 나름데로 정말 최선을 다했고....
무엇보다.....
행복했다~~ ^^*
행복한 이들을 찍는 일은 정말 행복한 것 같다.... 앞으로도 나의 결혼식 출사는 계속될 것이다... 쭈욱~~~~ ^^*
나의 열번째 결혼식 출사를 기념하여 포스팅을 해 본다... ^^
p.s. 결혼식은 대학 동기 지희석의 결혼식이었다.. 행복해라 멋진 녀석~~!! ^^
#1. 식장 들어가기 직전... 거울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는 신부... ^^*

#2. 정면의 사진기사 플래쉬로 나름 괜찮은 사진이 되었다.. ^^* 신부... 입장~~!!

#3. 맘에 드는 사진~ ^^* 역시나 촛점이 흔들린게 너무 아쉽다... ㅠㅠ

#4. 계속 맘에 드는 사진~~ ㅋㅋ 역시나 촛점이 아쉬운 사진.... ㅠㅜ

#5. 지희석의 축가~~ ㅋㅋ 옆모습 작살이다~~ ^^

#6. 구도는 맘에 들었으나 조명으로 인해 밝은 부분 색감이 많이 깨진게 아쉬운 사진~ ^^

어려운 여건 속에 사진을 찍어나가면서 여러 가지를 느낀다...
내가 포기해야하는 부분은 과감히 포기해야 하는 법도 배우고... ^^
내년 초중순 쯤에... 카메라 및 렌즈, 스트로보 구매 계획을 세우는 중이다... ㅡㅡ+
아~~~ 벌써부터 너무 기대된다~~~ ^^* 기다리기 힘들엉~~~ ㅋㅋ
이상으로 나의 열번째 결혼기념 포스팅을 마친다~~~ ^^
지희석결혼이라니... 놀라울따름이다. 그렇게 여자를 밝히던 녀석이 결국. ㅋㅋㅋ
답글삭제두번째 사진 연출 좋으삼. 노출잡기 쉽지 않았을텐데... ^^
전화함 하자.
@JD - 2007/12/31 03:31
답글삭제지희석 wife가 볼지도 모르는데~ comment 수정해 짜샤~ ㅋㄷ
오랜만이다~ 살아있구나~ ㅎㅎ
who is that???
답글삭제@seallee - 2008/01/03 15:47
답글삭제He's one of my university friend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