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하늘이 그리 맑지 않아 쨍~한 야경사진은 얻질 못했다. 또한, 어둑어둑해지는 저녁녘에 어두운 렌즈로 찍으려니... 어찌나 힘들던지... 정말 밝은 렌즈에 대한 욕심이 다시 한 번 생기는 순간이기도 했다... 그래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결과물이 몇 개 있어 나름대로 나쁘지 않았던 출사였던 것 같다.
먼저 이번 출사의 Main Event 였던 수원 야경 사진을 1편에 올려본다.
그럼 한 장 한 장 훑어볼까?.... ^^*
#1. 해가 지기 전.... 야경 때 찍어볼 구도로, 먼저 화각을 테스트 해 보았다... 역시... 날씨가 흐리다.... ㅠㅜ

#2. 해가 지고 난 뒤.... 아주 어두운 야경은 아니지만.... 도시의 불빛들이 화려하다...

#3. 마지막으로 약간 옆으로 보면, 멀리 도시 가운데로 지나가는 수원성(화성)의 성곽 조명들을 볼 수 있다. 다음에 분명 다시 올 가치가 충분히 있는 것 같다... 아니... 다시 뿐만 아니라 여러번 와도 찍을 Item들이 무궁무진한 곳...... 난 그런 곳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ㅎㅎ 이런 즐거울 데가~~!! ^O^/

또 한가지 배운 점.... 이번 주말에 회사 러시아 동료가 추천해준 "The Digital Photography Book"의 "Shooting Landscapes Like a Pro(프로처럼 풍경찍기)"편을 보게 되었는데....
이런이런.... 풍경을 찍을 때, 하늘반, 땅반..... 찍지 말랜다.... ㅡㅡ; 주가 되는 곳을 정해서 비중이 적을 쪽은 1/3로 놓으란 얘기지.... 막상 찍을 때... 어떻게 할까... 하다가 그냥 반반 놓고 찍은건데... 아주 아픈 곳을 찔린 기분이랄까.... ㅎ 담엔 변형을 준 풍경 샷을 시도해봐야겠다...
삼분의 일을 꼭 기억하자~~!! ^^*
쨍한 야경을 얻으려면 조리개를 조여야지. 밝은 렌즈가 필요하다는 말은 어폐가 있군. 그냥 (선예도) 좋은 렌즈가 필요하다라고 하는게 적절한 표현. 부연하자면 밝은 렌즈는 영어로 fast 렌즈, 즉 빠른 렌즈란 의미이지 우리말로 오면서 이상하게 밝은 렌즈로 표현한다더군. 상대적으로 말하면 같은 의미로 해석해 줄수도 있지만, 그 표현 때문에 이런 오해를 불러오기도 하지.
답글삭제근행씨 말에 전적으로 동감. 더군다나 광각의 경우엔 조리게 수치는 그닥 중요하지 않음. 12-24 f1.4 따위의 렌즈는 없자나? 적절한 조리게와 적절한 노출이 관건이지 싶네. 근데 빠른 렌즈와 밝은 렌즈 사이에서는 굳이 직역을 하지 않아도, 의미상으론 밝은 렌즈가 더 맞는말 아닐까 싶네요. 구경이 크면 그만큼 광량이 늘어나고 (밝아지고), 그에 따른 효과로 셔터스피드가 짧아지는 것이니, 무어 그게 그거지만. 뭐 중요하겠습니까. ㅎㅎ
답글삭제참, 나 slr대문에 떴다. 드.디.어. 근행씨도 구경오삼. 홈피에 증거자료 첨부했삼. ㅋㅋㅋ
@이근행 - 2007/05/03 09:19
답글삭제ㅎㅎ~ 내 말을 오해들 했구만... ㅋ 위에 찍은 사진들은 근행군과 JD군이 말한 것 처럼 조리개를 많이 조여준 것들이오.. 아마도 F11~14 정도가 아닐까 싶군... F20 넘어서도 몇 장 찍었으니 그 중에 하나일 것이지.. 저녁녘에 어두운렌즈로 찍으니 힘들었단 말은 여기 올리지 않은 다른 꽃이나 동상이나 등등의 진정한 야경사진이 아닌 그냥 조금 어두운 곳에서 찍은 사진들을 말하는데.... 렌즈가 밝지 않으니 셔터 스피드가 나오질 않아서... 수십장을 한 자리에서 찍었는데도, 제대로 핀이 잡힌 사진 한장 없었다는 말이었소...
어허... 이거 나를 이정도로 밖에 안 보다니.. 너무 과소평가하는거 아니삼들??? ㅋㅋ 때끼~~!!
@JD - 2007/05/03 11:28
답글삭제무이 이런 사진 기본강좌들을 하고 난리고~! 치와라마~ ㅎㅎㅎ
글구 SLRclub 대문 사진 축하~ ㅎㅎ 나도 대문에 사진 오르면 니랑 똑~~같은 짓을 할라켔드만... 내 상상속에서 하던 일을 네가 똑같이 하는구랴... 화면 캡쳐해서리.. ㅎㅎ 암튼 제자로서 감축드리옵니다~ 이제서야 스승님이라 제대로 부를 맘이 생기네요~ ^^;;;;
오.. 영근형 야경사진에 빛이 아주 좋은데요?? 흐흐
답글삭제오늘은 댓글 하나만~ ㅋㅋ
@SSong - 2007/05/04 09:45
답글삭제명훈아... 너 이러기냐... 물론 내가 널 생각하는 마음이 아주 좁쌀만큼도 없는거 나도 알긴하겠지만서도... 이렇게 엉아한테 무심할수가... ㅠㅜ 홈피를 개장한지가 어언 2개월이 다되어 가는구만 이제서야 첫글을 남기다닝... 엉아 A형인거 알지??... 그래... 엉아가... 속쫍고, 뒤끝긴거... 다 알거라 생각하고... 담부턴 이러지마~ ㅋㅋㅋ
반갑다 지수~~!! ^^*
여기가 정말 수원???
답글삭제외국같아~ 저번에 오빠가 찍은 수원성 사진도 멋졌었는데.. 수원도 볼만한 곳이 많은 듯~
@JIN - 2007/11/08 10:12
답글삭제수원엔 일단 화성이 밤에 찍기엔 가장 좋구~ 작은 공원들도 괜찮은 공원들이 있어~ ^^ 근데, 오랜만에 사진 보니까... 마지막 사진은 아무래도 좀 많이 기울었네.. ㅋㅋ
수원도 야경이 정말 멋있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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